좌로부터 차석문.김정혁.국택근.우경자

남원시흥부제전위원회(위원장 김 상근)는 흥부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면 특히 가족과 자녀사랑이 남 다른 가정에 대한 흥부가족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번 수상자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웃 사랑과 화목한 가정을 일구며 많은 자녀를 둔 가족을 흥부가족상 수상자로 4가족을 선정하였다.

영예의 흥부가족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차석문(56세, 전남 영암군)씨는 11자녀를 두었으며 10명의 딸아이 두었다가 금년 7월 늦둥이로 아들을 낳는데 성공한 의지의 흥부가족이며,

김정혁(49세, 전북 익산시)씨는 7자녀를 두었으며 3남 1녀 후 지난해 세쌍둥이를 출산하여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국택근(44세, 전북 익산시)씨는 축산업에 종사하며 신앙심이 깊고 생명을 소중히 여겨 3남 3녀를 두었으며.

우경자(39세, 전북 남원시)씨는 다섯딸의 어머니로 가족사랑 뿐만아니라 매일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들의 손발이 되어주는 등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모범주부임

한편 이번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4일 흥부제 기념식장에서 흥부 가족상을 수상하며, 수상훈격에는 복지부장관상, 도지사상, 남원시장상, 제전위원장상이 수여되며, 행운의 열쇠(열돈)와 지역특산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