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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북도민체육대회 폐막
  • 기사등록 2007-10-28 12: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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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체육공원을 뜨겁게 달구었던 제44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4개 시․군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하고 남원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치러진 전북도민체육대회는 전북도민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다.

25일부터 3일간 치러진 이번대회는 17개 종목 3개종별 51경기에 5,000여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하여 그동안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경쟁 속에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되었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에는 전주시, 2위 익산시, 3위 군산시, 4위 남원시, 5위 정읍시가 차지하였다.

특히, 남원시 선수단은 전년도보다 기량이 향상되어 성취상을 수상하였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체육대회는 선수들 뒤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었다. 658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각 경기장에 배치되어 시민들의 질서와 안전을 책임졌으며, 그 어느 때 보다도 자원봉자들의 활약이 돋보인 대회가 되었다.

특히 제44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예년과는 달리 문화체육대회가 되었다.흥부의 정신을 기리는 제15회 흥부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춘향골체육공원 주변에는 박․바가지 전시 등을 비롯하여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하였으며 읍면동에서는 해당결연 시군과 함께 폐회식입장을 함께하여 화합의 장이 되었다.

“사랑가득 남원체전 기쁨가득 도민체전” 슬로건 아래 3일간 치러진 제44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문화체육대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도민이 하나가 되어 전북의 경제를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최중근 남원시장은 지역과 개인의 명예를 위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남원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간직했다 제45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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