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개최되었던「제2회 관광고흥 전국사진공모전」에 대한 심사를 지난 10월 25일 실시하고 총 36점의 입상작 심사결과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이번 사진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박정수씨의 작품 “능가사의 봄”이 선정되었다.

또한 금상은 고흥군 풍양면 김홍수씨, 은상 고흥군 고흥읍 김민경씨, 동상은 광주 서구 박누리씨, 고흥군 동강면 전대균씨 등 2명, 가작 광주광역시 서구 박두희씨 등 5명, 입선에는 순천시 박미경씨 등 26점이 당선되어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게 되었다.

시상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군민의 날 행사장 주무대에서 동상이상 입상작 5점에 대하여 실시되며, 나머지 작품시상은 우편으로 개별 우송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130점이 응모하여 전년대비 작품수는 줄었으나, 내용면에서는 좋은 작품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입상작 이상의 작품에 대한 일체의 저작권을 고흥군에 귀속시켜 군정홍보에 적극 활용함은 물론, 작품의 가치를 보전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고흥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는 사진공모전을 매년 개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연초에 공모전을 개최하고 많은 작품이 응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