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자원봉사 단체인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권영남)에서는 15일(수) 오후 1:30시부터 여성장애우와 가족이 함께하는 리본공예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부가 후원하고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여성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공공복지 증진, 사회참여 기회 및 잠재적 능력개발의 계기 제공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장애우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남원시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여성장애우와 가족이 함께 리본공예품 만들기 체험(사업명:리본으로 꾸미는 세상)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고 여성장애우의 성취욕 향상을 통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여성장애우와 가족은 모두 40명으로 장애우 1인과 가족 1인씩 참여하며, 여성자원활동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이들의 체험을 돕는다.
여성자원활동센터 소속 봉사자들은 평소 월5회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목욕을 돕고, 주1회 노인대학 중식취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월1회 독거노인 재가봉사로 독거노인의 말벗되어드리기와 이.미용봉사를 실시하며, 특히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된 장애아 수영교실 도우미를 통해 또 한번 장애우와의 인연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