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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원예작물 5대 전략작목 집중 육성 -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기사등록 2008-12-04 0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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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DDA, FTA등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 전략적 대응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원예작물 5대 전략작목(사과,포도,파프리카,멜론,인삼) 집중 육성을 위하여 10개년 육성 계획으로 남원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육성키로 하였다.

향후 10년간 집중육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는 고랭지 지역의 사과.포도.파프리카, 평야부에 고소득 작물인 인삼, 또한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는 고품질 멜론을 남원시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으로 품목별 작목반과 간담회 등을 통하여 소득창출과 고품질 명품화 생산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

남원시의 농산물 재배형태는 다품종 적은 면적으로 타 지역의 차별화된 대량 생산의 농산물에 밀리고 시장 교섭력 부족 등 유통시장에서 어려움을 격어 왔다.

이를 전략적으로 타개, 고품질 대량생산으로의 전환을 위하여 향후 10개년 계획으로 사과 62ha→300ha, 포도 100ha→600ha, 파프리카 15ha→100ha, 멜론 41ha→400ha, 인삼 175ha→500ha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2009년도에 5개품목에 사과 618백만원, 포도 700백만원, 파프리카 800백만원, 멜론 584백만원, 인삼 400백만원 등 62ha에 총 3,102백만원을 집중투자 하기로 했으며 향후 10년 동안 매년40억여원을 지속적으로 투자 계획이며, 10년 후에는 연간 2,573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망이 밝은 멜론은 2006년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10대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되어, 홍콩, 대만에 2006년 23톤 4천만원, 2007년 35톤 7천만원, 금년도 현재 64톤 1억2천만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매년 선진 기술습득을 위해 일본 멜론전문가를 초빙하여 재배기술 및 수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일본의 우수 멜론재배단지를 선진 견학을 통하여 선지 기술을 우리 실정에 맞게 접목하고 있다.

앞으로 남원시는 고품질 명품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업, GAP우수농산물 인증획득 확대, 농약안전성 교육 등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 생산과 마켓팅 전략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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