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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새해 첫해에 희망을 실어라! - 성산일출봉.한라산.거문오름서 기축년 일출맞이 행사 \'다채\'
  • 기사등록 2008-12-31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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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를 맞아 세계자연유산 지구마다 다양한 일출 행사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새해 1월 1일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해 한라산 야간 산행을 특별 허용한다.

야간산행 허용 코스는 정상등반이 가능한 성판악·관음사 2개 탐방로이며, 2009년 1월1일 새벽 0시부터 5인 1조로 그룹을 지어 등산을 할 경우에 가능하다.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성판악 탐방로와 관음사 탐방로에 20여명의 직원이 비상근무 한다. 또 전문 산악인으로 구성된 제주적십자산악안전대 등 자원봉사대원들과 합동으로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 고정 배치돼 탐방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거문오름 정상에서는 \'2009 선흘2리 거문오름 희망 일출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선흘2리(이장 김상수) 마을에서 주관하는 일출제는 아침 6시 선흘2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해, 거문오름 정상에서 일출을 맞는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제16회 성산일출제(주관 성산일출축제위원회)가 성대히 열리고 있다. 세계자연유산본부에서는 일출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12월31일부터 1월1일 오전까지 성산일출봉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한편 1월 1일 한라산 정상 일출시각은 오전 7시27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출이 빠른 독도보다 1분여가 늦다. 성산일출봉은 이보다 10분 늦은 7시37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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