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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금호)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우수 농촌지도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6일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시 수상을 한 전국 우수 농촌지도기관상은 광역단체별 평가기준에 의거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하여 전국 11개 센터를 선정 시상하였으며 완도의 경우 전남 대표로 추천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우수 농촌지도기관상 선정은 지역농업 특성화, 농업인소득창출, 농업인 만족도, 농촌지도과제 개발 등을 토대로 평가되었으며 완도는 털머위 , 삼지구엽초 등 지역 부존자원의 발굴 및 비파, 부지화 등 지역 특화작목 육성, 맞춤형 농업인 교육 추진 등의 부분에서 크게 인정을 받았다.
위윤열 기술담당관은 어려운 완도 농업여건에서도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여기고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에 매진하며 농업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농업인분들이 이뤄낸 성과로 여긴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화작목 개발에 더욱 노력하며 전략적으로 육성중인 비파의 성공적 시장 진입과 유자의 브랜드화, 친환경농업육성, 농업인 교육의 질 향상 등 농업인 만족형 지도사업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