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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트라우마센터, ‘UN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기념 캠페인 - 25일, 광주 곳곳에서 ‘고문 방지 및 재활의 권리’ 시민 홍보
  • 기사등록 2016-06-24 08: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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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지후] 광주트라우마센터(이하 ‘센터’)는 UN이 정한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송정역시장(오후 6시), 5·18민주광장(오후 7시), 대인시장(오후 8시)에서 자원활동가와 함께 ‘고문 방지 및 재활의 권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25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고문·국가폭력 생존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오찬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오찬은 센터 내담자와 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광주인권평화재단(이사장 김희중 대주교)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밖에도 센터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시정 홍보탑(서구문화센터)을 통해 6·26 ‘UN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UN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은 1997년 12월 UN총회에서 고문방지협약이 발효된 6월26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1998년6월26일 첫 번째 기념식에서 코피아난 UN 사무총장은 “오늘은 차마 말할 수 없던 사실들을 말하게 된 날이다”며 “상상하기조차 힘든 고통을 인내해온 이들에게 우리의 존경을 표하는 날이다”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국제고문생존자재활협회(IRCT‧International Rehabilitation Council for Torture Victims)는 “이제 우리는 고문 생존자들을 지원하는 일에 더 많은 자원을 모아야 하며, 이러한 우리의 활동에 여러분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올해 국제 캠페인 주제로 ‘고문생존자의 삶을 지지하고 함께 합니다(Support Life after Torture)’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11월20일에 국내 최초로 IRCT 회원 가입을 승인받은 센터는 IRCT와 함께 전 세계 고문생존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을 2013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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