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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앙·지방 함께 노력하면 못 풀어낼 일 없어” - 시·도지사 오찬간담회…“정부·지자체는 국민 공복·운명 공동체”
  • 기사등록 2016-08-17 16: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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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지금 우리 앞의 많은 도전과 난제들도 중앙과 지방이 손잡고 함께 노력하면 못 풀어낼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시·도지사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함께 도약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시·도지사 여러분께서 큰 역할을 앞으로도 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그동안 세계가 놀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중앙과 지방을 넘어 온 국민이 단합했기 때문”이라며 “돌이켜보면 우리 과학기술의 요람이 되는 대덕연구단지, 울산·여수·구미 등 한국을 수출 강국으로 키워낸 전국의 산업단지들, 그리고 전국의 농촌에서 시작해서 도시로 확산이 된 새마을운동 등 우리나라 발전의 역사는 곧 지역 발전의 역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앞으로 우리가 더 큰 도약을 하는 데 있어서도 지역의 발전과 활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하는 공복이라는 점에서 하나일수 밖에 없는 운명공동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규제프리존특별법과 관련, “시·도지사들께서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규제프리존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해 주셨는데 감사를 드린다”며 “규제프리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현장의 시·도지사들께서 더 절실하게 느끼고 계신 만큼 법안 통과는 물론 활기찬 추진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지역 창조관광 육성도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를 진작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날 관광산업은 아이디어와 상상력에 기반을 둔 창조적 서비스 산업으로 지역에 특화된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ICT와 융합시켜서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의 핵심”이라며 “지역의 차별화된 생활문화와 축제 등 전통적 관광 자원을 ICT와 혁신적 사업모델에 접목해서 새로운 관광상품 및 서비스로 브랜드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자리를 잘 잡으려면 현장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 각 지자체에서 헌신적으로 노력을 해 주고 있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맞춤형 복지, 보육 지원, 저출산 대책과 같은 정책들은 중앙과 지방의 효율적 역할 분담이 매우 중요한 만큼 시·도지사 여러분께서 꼼꼼하게 챙겨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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