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보호무역주의 대두,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하락 등 대내외적 경제 여건이 양국 모두에게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양국이 교역과 투자를 포함한 경제 분야 전반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러시아는 광활한 토지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극동지역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투자환경 개선, 규제 완화, 수출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극동개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로드맵을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한국과 러시아가 협력할 분야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수교 이후 지난 25년이 경제 협력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금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25년은 그 기초위에 양국 경협의 찬란한 금자탑을 만들어가는 도약의 시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방경제포럼 계기로 한국무역협회와 러시아 연방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우리 측 150명, 러시아 측 200명 등 양국 경제인 3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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