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정동영,이명박,권영길,이인제,심대평,문국현,이회창

【서울=시사파일/전남인터넷신문】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기호 1번은 140석의 통합신당 정동영 후보에게 돌아갔고, 기호 2번은 129석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기호 3번은 9석의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그리고 민주당 이인제 후보, 국민중신당 심대평 후보가 5번, 기호 6번은 의석수가 같은 창조한국당과 참주인연합의 정근모 후보는 추첨을 통해 문국현 후보가 6번을 정근모 후보는 7번을 배정 받았다.

중앙선관위는 “17대 대통령 선거에 최종적으로 등록한 후보들은 총 12명으로 집계 됐다”고 말하고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의 후보 중에서는 정당명의 가나다 순에 따라 8번 경제공화당 허경영, 9번 새시대참사람연합 전관, 10번 한국사회당 금 민, 11번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이수성 후보가 그리고 마지막 12번은 이회창 후보가 배정을 받았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17대 대선 후보등록을 마침에 따라 선관위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는 의석수 5명 이상의 정당과 28일 이후 선관위가 실시하는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율 5%이상의 후보자가 참석하는 3번의 합동 토론회에 참석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에 등록한 후보자들 중 정동영, 이명박, 권영길, 인인제, 심대평 후보와 언론사들의 여론조사를 통해 꾸준히 15~20%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이회창 후보그리고 문국현 후보가 지지율 5% 이상을 얻을 것으로 보여 7명의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 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파일 이흥섭 기자 leesup@sisafi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