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장성군민회관에서 노사민정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다짐했다.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재영 도 행정부지사와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 의장, 박남수 전남지역경제인협회장과 지역주민 등 노사민정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사민정이 한데 모여 노동의 참뜻을 깨닫고 노동의 숭고한 이념을 고취시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해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어 공공연맹 광주전남본부 손종대 의장과 대한석탄공사노조 화순광업소 정대홍씨가 산업포장을, 한국노총 전남본부 정영숙 여성차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한전KPS(주) 영광3지부 이완 부위원장 등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