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보성군 새마을회 지도자와 가졌던 첫 번째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2번째 간담회다. ‘이장 및 사회단체 간담회 정례화’는 민선 7기 공약 사항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려는 김군수의 의지가 돋보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체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일상생활 중 겪는 불편사항 건의가 주를 이뤘다. 주요 건의 내용은 ▲동윤동 생태 공원 공사 조기 마무리 ▲활성산 개발 방안 강구 ▲제암산 데크길 잡풀 제거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 요리 공간 확보 ▲보성읍 예동 마을 쓰레기 분리수거함 비치 ▲주민 대기가 많은 승강장 안내 도우미 비치 등이 있었다.
김명숙 회장은 “간담회를 마련하고 격려해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으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김군수는 “군민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건의한 내용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여성이 당당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일거리 창조와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당일 오전 여성회관에서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할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