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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폐객차를 이용 홍길동 문화콘텐츠사업 전시관을 개관한다.
군에 따르면 6월 30일 장성역 광장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한마음 자연생태 유치원생, 관내 어린이집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길동 테마역 개관식을 갖는다.
홍길동 테마역은 열차 이용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길동 콘텐츠 사업 및 관광지 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폐객차 2량을 이용 2층 구조로 준공됐다.
폐객차 내부를 철거하여 장성과 홍길동, 문화콘텐츠, 홍길동 따라잡기, 포토존 등 4개의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관광객은 20~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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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서는 홍길동 일대기 및 축제, 홍길동 문화콘텐츠 , 홍길동 애니메이션, 모바일 게임, 홍길동 OST 듣기, 활쏘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홍길동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기도 가능하고 장성군의 관광안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테마역 외부는 홍길동 캐릭터를 활용한 외부 랩핑을 통해 열차의 멋을 살리고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설치됐다.
전시관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장성군에서는 상시 인력을 배치해 테마역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홍길동 테마역은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장성을 알리는 홍보관이자 관광객을 유치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