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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인제군, 원통농공단지 조성 기공식
  • 기사등록 2009-07-02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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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를 관광과 제조업이 접목된 웰빙·지역특화 산업의 집적단지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전략이 본격화 되고 있다.

강원도와 인제군은 2일 김진선 도지사, 박삼래 인제군수, 지역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통농공단지 조성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착공을 한 원통 농공단지는 14만5천㎡ 규모로 조성되며, 국·도비, 군비 등 총 163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인제군은 인제 원통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기, 통신, 상하수도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는 것은 물론, 국비 45억원을 투입하여 1일 250톤(2단계 500톤 확대계획)처리용량의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입주기업의 폐수처리부담 경감과 환경오염을 막아 쾌적한 환경의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농공단지내 주요 입주업종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능성 음식료와 목공예품, 깨끗한 물을 원료로 하는 건강보조식품 산업을 중점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원통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30여개의 기업을 유치하여 35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52억원 이상의 농외소득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오는 7.15일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수도권에서 40분대로 도내 진입이 가능하고, 2013년이면 서울~춘천~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관광산업과 제조업이 동시에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게 되어 인제군 지역의 인구유입 효과 등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에서는 원통농공단지로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장설립 인허가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한편 이전보조금 지원과 판로지원을 통해 조기에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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