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군수 이청)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체육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게이트볼 회원, 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암 전천후 게이트볼 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다과회 등이 이어졌다. 특히, 개장식 후 황룡면과 동화면의 게이트볼 8개팀이 참가해 친선 게이트 볼 대회를 개최했다.
필암 전천후 게이트볼 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 2억 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부지면적 1,290㎡에 건축면적 514.8㎡의 규모로 준공됐다. 실내에 1면의 게이트볼 장을 갖추고 있다.
|
장성군은 전천후 게이트볼 장 개장으로 게이트볼 동호회의 수요를 충족하고 특히,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희철 필암 2리 이장은 “게이트볼 장 개장으로 날씨와 상관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뿐 아니라 생활의 활력을 가져다 주고 화합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게이트볼 장 이외에도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