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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 장학회 23년째 장학금 지급
  • 기사등록 2009-07-10 19: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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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 북일면 장학회가 23년째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북일면 장학회가 북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장학회 장, 장학생, 학부모, 마을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북일면 장학회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출신 대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박동석 학생은 “이번 장학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학업에 매진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규상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충실해 북일면 뿐 아니라 장성을 빛낼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일면 장학회(회장 한규상)는 1986년 북일면민과 사회단체로 구성됐다. 찬조금 모금과 회원들의 정성으로 4,00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중.고.대학생 등 총 65명에게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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