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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숲마을 여름휴가지로 각광 - 축령산 편백숲 생태체험, 농산물 수확체험, 추암계곡 물놀이 등
  • 기사등록 2009-07-13 1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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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 홍길동 숲마을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휴가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길동 숲마을이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휴양ㆍ체험공간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홍길동 숲마을의 천혜의 자연 요건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홍길동 숲마을은 전형적인 산촌 마을로 대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마을 뒤쪽에 전국 최대의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이 위치해 있어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축령산 계곡물이 모이는 추암계곡에서 물놀이도 가능하다.

또한, 숙박, 음식 등 관광인프라가 풍부하다. 홍길동 숲마을에는 백련동 농원, 축령산 산장, 추암관광 농원 등 민박시설이 구비돼 있고 촌닭, 손두부, 칠면조, 복분자 송편,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축령산 생태체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길동 숲마을에서는 편백나무 수액채취체험, 잎을 활용한 피톤치드 향수 만들기, 피톤치드 비누 만들기, 편백찜질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홍길동 복장과 개나리 봇짐을 메고 축령산을 오르면서 마을 유래, 편백의 효능에 대해 탐구해 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다. 특히, 경운기를 타고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 들어가 자연난을 직접 접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에 장성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개발해 홍길동 숲마을을 축령산과 더불어 장성을 대표하는 테마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속에서 즐기는 웰빙 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축령산, 장성호 등 지역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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