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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고 DJ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위로전화 - 국민이 많이 애도하니 영부인께서 위로를 받으시길
  • 기사등록 2009-08-24 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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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캔/펜소리뉴스]김영삼(YS)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여사에게 "국민이 많이 애도하고 있으니까 영부인(이희호)께서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라며 "이 여사께서 건강하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 여사는 "손(명순) 여사님 건강은 어떠십니까"라고 화답했고, 김 전 대통령은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YS는 DJ의 병세가 악화한 지난 10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직접 찾아갔고 지난 18일 DJ 서거소식을 듣고 빈소를 찾아 "나라의 큰 거목이 쓰러졌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지난 20일부터 상도동 자택 대문에 DJ의 서거를 애도하는 조기를 내걸었다.

YS의 이같은 행보에 YS측 가신그룹인 상도동계와 DJ측 동교동계도 DJ 국장기간에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공동상주 역할을 자청, 통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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