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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기업 유동성 지원”…지자체 나섰다
  • 기사등록 2019-12-23 12: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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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등 8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자동차부품기업 지원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자동차부품기업 등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부산, 대구, 광주,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에 지자체가 동참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정부의 회사채 지원 프로그램은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회사채에 신용보증기금이 신용을 보강, 시장에 매각해 기업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지자체들은 해당 지역 소재 자동차부품기업들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자금을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할 때 발행금리 감면과 우선 편입 등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동차부품기업들은 “대규모 자금을 장기 고정금리로 조달할 수 있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면서 보다 많은 지자체의 출연과 관심을 호소했다.

 

정부는 완성차업체,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재원을 조성, 올해 유동성 위기에 처한 자동차부품기업 93개사에 2900억원을 지원했고 내년에는 그 규모를 35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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