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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참빗 희망근로 프로젝트 우수사례 시연회 참석 - 전통적인 특산품 영암참빗 희망근로로 화려한 재기
  • 기사등록 2009-08-28 11: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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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중간보고회 및 사진전시회에서 영암읍 망호정 마을의 영암참빗이 희망근로 프로젝트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전통 참빗 재연과정을 시연하였다.

전국에서도 가장 특색있는 희망근로 사업으로 선정된 망호정마을의 살기좋은 녹색마을 소득증대사업은 주민공동 소득을 위해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연꽃방죽, 물레방아, 구름다리등 쉼터 설치와 연관련 상품개발과 전통의 특산품 참빗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영암의 참빗은 2~3년생 대나무를 사용하고, 모막이(맥이) 재료는 우골(牛骨)을 실로 살을 엮는 빗매기작업은 미영실과 “산흙”이라는 물감을 쓰며, 등대에는 청강수를 대끝에 찍어 “영암특산이란 글씨와 월출산을 그려 넣는다. 또한 1930년대에는 연간 400만개를 넘을 정도로 성행했고 일본, 대만 만주등지까지 수출했다.

영암읍 망호리에서 전통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영암 참빗의 최초 제작시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이 마을에서는 총 96호중 93호가 경주이씨로 빗을 만드는 집이 많았으나 지금은 지방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이식우씨가 사망하면서 그 명맥이 끊어지다가 최근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의하여 제작과정 및 기술이 재현되었다.

이 마을 이경호이장은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망호정 마을의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주고 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지 못한데 대하여 아쉬워하며 주민참여 폭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참빗 제작 99개 전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재현하면서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적절한 판로확보가 이루어진다면 당장의 매출걱정을 덜면서 제작에만 몰두할 수 있어 영암군의 특산품으로써 참빗이 다시금 세상에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소득증대와 전통참빗 명맥을 유지하기 위하여 연 체험프로그램과 참빗 제작과정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역사의 소중함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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