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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책연구원, 정책 및 현안 관련 국민여론 조사
  • 기사등록 2009-09-02 09: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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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다수(57.8%), 정기국회 최우선 과제는 4대강사업 예산삭감과 부자감세 철회”

국민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57.8%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뤄야 할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4대강사업 예산삭감과 부자감세 철회 등 민생문제를 꼽았다. 반면 선거구제와 행정구역 개편, 개헌문제 등 정치개혁이라는 의견은 24.3%로 민생문제라는 의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민생문제라는 의견은 20代(67.2%)/30代(71.3%) 低연령층과 화이트칼라(73.1%)/학생(65.0%), 대재이상 高학력층(66.4%), 민주당 지지층(73.2%)에서 70% 안팎으로 매우 높았으며, 한나라당 지지층 역시 42.5% vs 34.5%로 민생문제를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생각했다

“국민 대다수(69.7%),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나라당은 언론악법 강행처리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다시 논의해야”

국민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69.7%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난 7월 한나라당이 강행처리한 언론악법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데 대해 찬성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반대의견은 22.4%에 그쳤다. 찬성의견은 20(85.6%)/30代(79.9%), 화이트칼라(82.5%)/블루칼라(77.3%)/학생(85.4%), 대재이상 高학력층(75.8%), 민주당 지지층(89.9%)에서 80% 안팎으로 매우 높았으며, 한나라당 지지층의 경우도 찬반이 48.7% vs 44.0%로 언론악법 강행처리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높았다

“국민 다수(59.7%), MBC 엄기영 사장 물러나서는 안된다”

MBC 엄기영 사장이 여권 성향의 이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의 자진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대다수인 59.7%는 엄기영 사장이 정해진 임기가 끝날 때까지 물러나서는 안된다고 응답했다. 반면 정해진 임기와 상관없이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은 19.8%에 불과했다. 임기가 끝날 때까지 물러나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20代(71.8%)/30代(70.4%) 低연령층, 화이트칼라(79.4%)/학생(66.0%), 대재이상 高학력층(67.4%), 민주당 지지층(75.5%)에서 70% 안팎으로 매우 높았으며, 한나라당 지지층의 경우도 40.1% vs 33.6%로 자진사퇴 반대 의견이 더 높았다

“국민 다수(59.1%), 정부 감세정책으로 인해 지방재정 파탄 위기”

국민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59.1%는 현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인해 지방재정이 심각한 파탄 위기에 처해 있다는데 대해 공감을 표시했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25.6%에 그쳤다. 감세정책으로 인한 지방재정 파탄 위기 공감 의견은 20代(67.2%)/30代(72.7%) 低연령층, 화이트칼라(73.2%)/학생(66.0%), 대재이상 高학력층(64.6%), 민주당 지지층(76.5%)에서 70% 안팎으로 매우 높았으며, 한나라당 지지층도 41.0%로 비교적 높았으며, 무당층은 57.6%로 비공감(20.6%) 의견보다 3배 가까이 더 높았다

“국민 절반 가까이(45.3%),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KBS‘탈색론’바람직하지 않아”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KBS 한국방송을 색깔없는 방송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한데 대해, 국민들의 절반에 가까운 45.3%는 방송 본연의 비판과 감시기능을 제거하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판적 견해를 나타냈다. 반면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바람직하다는 견해는 33.1%에 그쳤다.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50代(38.7%)/60代이상(36.2%) 高연령층과 한나라당 지지층(54.9%)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20代(55.9%)/30代(60.1%) 低연령층과 40代(47.4%), 민주당 지지층(68.5%)을 비롯한 모든 직업군에서 바람직하다는 의견 보다 더 높았다.(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p)

2009년 9월 2일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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