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금년 상반기 하나센터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하나센터 전국 확산을 위해 대전과 광주에 각각 1개소씩 추가 개소한다.
대전과 광주에서 총 5곳의 민간단체를 추천받아, 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8.11) 하나센터를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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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광주 하나센터는 하나원 129기(8.26수료)부터 ‘집중교육’과 ‘사후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에 하나센터를 추가 개소하여 종합적인 교육·안내·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의 지방 정착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가개소를 계기로 하나센터는 전국 6개소에서 지정.운영된다.
이에 따라 하나센터 서비스를 받는 총 인원은 당초 300여명에서 총 400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상반기 하나센터 개소지역 : 서울북부, 경기서부, 경기북부, 대구
정부는 내년도에는 전국 30개 지역에 하나센터를 설치·지정하여 국내 입국하는 모든 북한이탈주민이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예산당국 및 국회 등과 긴밀히 협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