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http://cafe.daum.net/stopcjd 대표 김성균)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와 컨소시엄을 꾸려 종합편성채널 또는 보도전문채널에 진출을 시도하는 기업들에 대해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3일 밝혔다.
언소주는 이날 회원들에게 보내는 메일을 통해 “언론악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지 않았는데 조중동은 통신업계 등 기업들에게 조중동 컨소시엄에 참여하도록 종용하고 있다”며 “만약 조중동 방송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공개되는 순간 엄청난 불매운동을 통해 최악의 사태를 맞이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소주는 현재 조중동에 집중해 광고를 내고 있는 삼성에 대해 불매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삼성불매펀드로 79억원을 모아 둔 상태로 100억원이 돌파될 경우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킬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