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무안군승달장학회(이사장 서삼석 군수)에서는 21세기 내고장 발전과 국가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양성을 위하여 2009년도 하반기 승달장학금을 무안군 출신 학생 37명과 교사 2명에게 총 이천 육백 일십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9월 7일부터 9월 16일까지 10일간이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승달장학금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여야 되며 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장학생 선발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자로, 선발분야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예체능학생 등이며,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한 고등학교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재학학교로부터 100만원(대학생)이상 장학금을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되어 군민과 독지가, 향우들의 성금으로 조성한 자본금 12억원 규모의 이자수입금으로 지금까지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 해외유학생 등 1,144명에게 6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 지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전남인터넷신문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