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유치원생을 성추행한 20대 남자가 ‘아동안전지킴이집’문구점주인의 신속한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7일 B초등학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유치원생(6세)을 강제 성추행한 양모(27세)씨를 ‘아동안전지킴이집’ 안모씨의 신고로 붙잡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목포경찰에 따르면, 최근 ‘조두순사건’ 관련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대상 성폭력예방과 신고 등에 대한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방문활동을 실시하던 중,
"초등학교에 수상한 남자가 수시로 학교를 드나들며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상한 짓을 하는 것 같다"는 안씨의 신고를 받고 잠복근무 중 양씨를 검거했다.
검거된 양씨는 지난4일 오전9시께 B초등학교 놀이터 철봉에 매달려 놀고 있던 유치원생에게 접근 강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태옥 목포경찰서장은 “아동보호를 목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42개소의 아동안전 지킴이집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교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신고자인 ‘아동안전 지킴이집’ 안씨에게 표창장과 범죄 신고보상금 3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