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생경한 경연대회 풍경이 연출됐다. 예선(10. 7. ~ 10. 8.)은 비대면(동영상)심사로 진행되었으며, 본선(10. 9.)만 대면심사로 진행됐다.
비대면 심사는 참가자들이 영상을 촬영하여 제출하면, 심사위원은 영상을 보고 심사하는 방식이다. 또한,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모든 심사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심사는 심사위원장 정회천교수를 비롯한 12명의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영예의 일반부 산조부문대상인 대통령상은 박정은(26,서울대 국악과 졸)씨가 수상하여 상금 1천만 원과 인간문화재 고흥곤씨가 제작한 산조가야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학부 산조부문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한승원(20세, 한양대 재학)씨가 수상하여 상금 3백만 원과 인간문화재 고흥곤씨가 제작한 산조가야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총 50명이 수상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경연대회의 언택트(Untact)심사는 우리군에서는 처음 시도되어,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행사에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대회를 준비해준 강정숙 이사장을 비롯한 대회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88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