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11월 한달동안을 시민생활 속 찾아가는 사랑실천의 달로 정하고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와 독거노인,장애우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금번 지역 이웃사랑 실천활동은 11월 소방의 날에 즈음하여 시민생활 속으로 찾아 가는 소방철학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방의 이미지를 더욱 고양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부터 3일간 광양소방서 직원 6개팀 123명은 근무날 이외 비번을 활용하여 광양 다압면 신원농장 1천여평을 대상으로 대봉 및 단감 수확 일손돕기에 투입되었으며 당일 다압의용소방대원 20명과 함께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도 동참하였다.

더불어, 진상면 섬거리 최서운 독거노인 주택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시설 안전점검, 소화기 및 생필품 전달, 혈압 등 건강체크, 집안청소, 형광등 교체, 밀감 8박스 기증, 라면, 세제, 화장지 등 위문품 전달하였다.
한편, 금번 봉사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최동철 소방과장은 어려운 경제적 현실과 실종플루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을 119의 작은 사랑실천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금번 봉사활동을 계획했으며 19일에는 광양시 중동에 소재한 아름다운 가게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대대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당일 하루동안 소방공무원으로 편성된 일일 명예점장 선정.운영할 계획이므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