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정섭)이 담양의 관광발전을 위해 각계 인사를 초청해 실시하고 있는 담양이미지 제고를 위한 초청 팸투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담양관광발전협의회가 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각 분야별 지도자 20명씩 초청해 담양의 문화유적과 관광지에 대해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관광발전협의회는 금년 사업으로 지난 11월 담양군 출신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검찰청과 법원 직원을 대상으로 투어를 실시한데 이어 도청 공무원 출신의 행정동우회 회원과 전남 도내 교육장 및 교장과 운영위원장을 초청한 투어를 지난 7일 실시하였으며 오는 31일에는 각 사회단체 대표 및 관광발전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투어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 참여한 이모씨는 “이번 단체 투어를 통해 개인적으로 찾아보기 어려운 곳을 볼 수 있었으며 또 해설가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투어의 맛과 함께 담양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을 비롯해 대잎차, 죽초액 비누, 양초 등 담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고 ”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담양군의 노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고 높이 평가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한 초청 팸투어가 의외로 반응이 좋아 담양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민간단체를 통해 계속 추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