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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2007년 화재발생 유형별 통계.분석 - 부주의로 인한 화재 큰 폭으로 증가
  • 기사등록 2008-01-02 0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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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천성수)는 관내 담양.곡성.장성 지역의 2007년 화재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인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여 2008년 무자년(戊子年)을 대비하기로 했다.

담양소방서가 발표한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44건의 화재가 발생, 20명의 인명피해(사망 6명, 부상 14명)와 11억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는 2006년에 비해 화재건수 81건(49.7%), 인명피해 20명(122%), 재산피해 2억 4천여만원(27.5%)이 증가한 것이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31건으로 53.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35건, 기계적 요인 20건순으로 나타났고, 장소별로는 임야화재가 57건으로 23.4%, 주거시설이 50건, 산업시설이 33건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화재발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13시부터 15시 사이에 51건이 발생하여 20.9%를 차지하였고, 요일별로는 수요일에 4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류비 인상으로 땔감 등을 이용한 대체 난방이 늘어나면서 아궁이 화기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와 쓰레기 소각중 바람에 불티가 비화되어 인근 야산으로 연소확대가 되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으로 앞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주민교육 홍보에 소방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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