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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과기부『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유치 - 2012년까지 360억원 투자, 1만2천명 고용창출 기대
  • 기사등록 2008-01-08 05: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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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서남권 5개 산업단지가 “지방과학연구단지”로 지정돼 지역 R&D사업을 이끄는 혁신거점 지역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부에서는 지방과학연구단지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전국 1순위로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삼호지방산업단지, 목포시 삽진지방산업단지․산정농공단지, 해남군 화원지방산업단지 등 서남권 5개 산업단지를『지방과학연구단지지정및육성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국가지정 “지방과학연구단지지정” 사업 유치를 위해 2006년부터 전남테크노파크, 목포대학교 등 산.학.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사업기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 유치방안 강구 등 서남권 산업단지를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5년 동안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자해 조선, 신소재(세라믹),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의 전략적 육성과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R&D센터 건립,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신융합기술 개발, 기업지원 종합시스템 구축, 신기술 개발 이전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0명 이내의 상근인력 배치와 과학연구단지 운영위원회, 과학기술 혁신위원회, 산업단지 입주기관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첫 해인 2008년도에는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과학기술진흥협력센터 건립,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특화기술을 통한 서남권 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지역 R&D 혁신역량 강화로 2015년에는 생산규모 1조원, 고용 창출은 1만 2천명 등의 생산.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과학기술부「지방과학연구단지지정및육성」사업은 산업계.학계.연구계가 한 곳에 모여 서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연구개발의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 결과물을 산업에 접목시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0년까지 전국적으로 10개 산업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2008년도는 전남과 경북을 선정했다.

양복완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지방과학연구단지가“ 조성되면 기존산업을 고부가치화 산업으로 구조화하고 또한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 창출을 통해

지식형 가치산업의 발전으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서남권 산업단지가 『R&D 메카』와 『환황해권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 잡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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