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영광군(군수 강종만)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현장 기술지원을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33개 마을, 1,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각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읍면별 주요 마을회관이나 모정을 직접 찾아가 영농현장에서 컨설팅과 좌담회를 통해 당면한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병해충 방제, 물관리, 잡초방제 등 벼농사 재배기술 △콩, 고추, 동부 등 여름철 밭작물 재배기술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홍보 △유용미생물 활용 등이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어르신들의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최근 취임 후 바쁜 일정속에서도 모든 교육장을 격려 방문한 강종만 영광군수는“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3년만에 재개된 교육으로 농업인을 현장에서 만나 농가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면서“올해 농사를 풍년농사로 만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 전 직원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