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강수계기금으로 지원하는 환경친화적 청정산업의 사업발굴 및 제도개선 등을 위한 『환경친화적 청정산업 정책개발 워크숍』을 한강수계 도 및 시군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23일 홍천군 북방면 IUTC(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워크숍은 강원발전연구원 전만식 박사가 2000년부터 한강수계기금지원사업으로 추진해온「환경친화적 청정산업의 10년간 성과평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전략본부장 장기복박사의「환경친화적 청정산업 개선방안」과, 강원대학교 무역학과 이현훈 교수의「강원도 청정산업의 세계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관련 전문가 초청과 제도개선 등 정책분야별 토론과 발표를 통하여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는 정책개발 공동워크숍으로 추진된다.
「환경친화적 청정산업」은 지난 ´99.2.18일 한강수계법 제정 당시 한강수계기금사업으로 공해공장이 아닌 환경친화적 청청산업을 지원함으로서 수질오염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효과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입하였으며,
강원도는 2000년부터 금년까지 한강수계기금 663억원을 지원받아 춘천 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벨리 조성 등을 추진하여 폐수배출은 하지 않으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