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완도군산림조합(조합장 이경동)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할수 있는 지역에 산사태예찰활동을 하면서, 완도군내 주변 임가를 방문하였다.

산사태예찰활동은 완도지역의 자연생태계 보호와 재산보호  를 위한 중요한 활동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산사태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완도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임업들과의 소통을 위해 임가방문을 통해 임업인들의 실제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였다.

대문리에 거주하는 임업인 차은상님은 ‘산림경영계획을 통해 황칠나무를 약10,000주 정도를 식재하여 키우고 있지만 판로가 없어 고민중인 상황이다. 

완도군산림조합 황칠가공공장을 신설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황칠나무 수매를 통한 임업인들의 소득증진에 앞서줬으면 좋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