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최근 축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축사 화재의 주된 요인인 전기화재 예방 등 대형·노후 축사에 대한 화재위험시설 안전 관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13일 곡성군에서 전기원인 화재로 자돈 2,500돈이 소실되고, 같은날 영암군에서도 닭 80천 마리가 폐사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축사 206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대상별 화재 저감대책 및 관계인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축사 관리 카드 현행화 ▲축산시설 간담회 및 안전교육 ▲안전 관리 전화 통보제 및 문자발송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요령 홍보 ▲인근 화재예방 순찰 활동 강화 등이다.
이관섭 서장은 “축사 화재는 재산 피해는 물론 산업과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관계자의 안전의식 및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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