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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초 학생들이 만든 영화, 곡성작은영화관에서 직접 본다! -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제1회 달팽이 영화제
  • 기사등록 2023-12-12 1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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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지난 12월8일(월) 삼기초등학교(교장 신미정)는 제1회 달팽이 영화제를 곡성작은영화관에서 열었다. 


이날 영상 참여작으로는 유치원생, 1~3학년의 학교생활을 담은 ‘꿈꾸는 새싹’, 자율동아리 영화부에서 제작한 학생성장다큐멘터리 ‘삼기다큐190일 신나는 학교’, 4~6학년 학생 모두가 프로젝트로 만든 영화‘말할 수 없는 비밀’을 상영했다. 상영 후, 삼기초 영화부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학부모님과 학생 대상으로 가졌다.


삼기초는 2023학년도 5월부터 전라남도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작은학교영화 만들기 프로젝트 교육활동을 일 년 동안 꾸준히 실시했다. 


학교생활과 작은 학교의 강점을 생각하며 직접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었으며, 감독과 배우, 카메라 담당, 소품 담당 등 다양한 역할을 나누어 서로 협력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달팽이 영화제에 참여한 신미정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이렇게 음향과 영상장비가 갖춰진 곳에서, 여러 학부모님과 우리 고장 곡성작은영화관에서 보니 정말 의미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영화 관련 진로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준 곡성작은영화관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참가한 5학년 임하준 학생은 “우리가 만든 영화가 영화관에서 실제로 상영되는게 신기했고, 영화라는게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고 합이 맞아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다음에도 참가해 더 재미있고 즐거운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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