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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3.1절 기념 전국 도로사이클대회 유치 - 매년 강진에서 사이클대회가 열린다.
  • 기사등록 2008-01-24 0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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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대한 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3.1절 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올해부터 단독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전남 강진군과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렸던 3.1절 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올해부터 강진으로 일원화하기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로써 사이클 동계 전지훈련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강진군이 4년 연속으로 금년 첫 전국대회인 3.1절 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현재 대한 사이클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는 대통령배를 비롯해 총 8개 대회가 월별, 지역별로 분산 개최되고 있다.

3.1절 기념 전국대회의 경우 그동안 경기도 가평군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다 지난 2005년부터 1차, 2차로 나누어 강진과 가평에서 각각 개최해 왔다



최근 3.1절기념 전국대회가 시즌 오픈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강진과 가평에서 각각 개최됨에 따라 참여 규모가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대두되어 왔었다.

대한 사이클연맹에서 일원화 방안을 검토해 오던 중 지난 18일 경기코스 및 도로여건에 대한 현지 점검을 거쳐 개최지를 강진으로 일원화하기로 최종 확정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3.1절 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강진군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동계전지훈련팀 유치효과와 직․간접적인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이클의 고장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선수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등을 통해 성공적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계획이다.

강진군 강신장 스포츠기획팀장은 “현재 강진을 방문하는 사이클 선수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영장과 트레이닝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55회를 맞이한 3.1절 기념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에는 남.여 고등부, 남.여 일반부 등 전국 각지에서 온 70여개 팀 총 7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강진군 일원에서 개인도로, 도로독주, 크리테리움 경기 등 모두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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