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가 30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대회 광경(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기념식은 서승호 소방서장, 공영민 고흥군수, 문금주 국회의원당선인, 송현곤 도의원, 이재학 고흥군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도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와 현장활동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사랑의 쌀 기탁

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대원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특히 고흥군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은 사랑의 쌀 119포(10kg)를 고흥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고 고흥군 의용소방대 대장과 대원들이 주택용기초소방시설을 기부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달

그리고 소방공무원 고향사랑기금 기탁식과 고흥군에서 추진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52만평 조성 예비타당성 면제 추진을 환영하고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국 1위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선보이는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각 읍·면 의용소방대에서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우승을 다투었으면, 의용소방대원 화합한마당에서는 초대가수공연과 노래자랑도 실시하였다. 

서승호 소방서장(왼쪽) 공영민 군수(으른쪽)

서승호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법령에 따라 제복을 입고 활동하는 유일한 민간단체이므로 의용소방대원의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고흥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