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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 황금어장 만들기 시작! - 어업인 소득증대와 바다낚시 활성화를 위해 5월~8월(4개월 동안) 부산연안 …
  • 기사등록 2010-05-19 13: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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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어류치어 100만 마리 방류로 「부산 앞바다 황금어장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바다낚시 활성화를 목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기장, 송정, 해운대, 광안리, 이기대, 태종대, 송도, 다대포, 가덕도 등 부산연안 전역에 참돔, 볼락, 돌돔, 감성돔 등 어류치어 100만 마리를 방류한다.

지난 2008년 12월 개소한 수산자원연구소는 작년 한 해 동안 250만 마리의 어린 수산생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낸 바 있으며, 개소 2년차인 올해는 부산 앞바다를 고부가가치 어족자원이 가득한 황금어장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립하여,

단계 조치로 연구소에서 관리중인 5년생 참돔어미의 알을 받아 100일 정도 키운 참돔치어 25만 마리를 5월 19일(수) 부산연안 앞바다에 방류할 계획으로, 방류작업은 지역 연안을 관리하는 기장군청과 수영구청, 사하구청, 강서구청 등 4개 자치구․군에 치어를 분양하여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참돔은 길이가 6㎝이상, 무게가 4g정도 되는 것으로 질병이 없고 체형이 우수한 치어로 활력이 넘쳐 방류 후 바다에서의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1차 작업에 이어, 6월경 10만 마리, 7월경 35만 마리, 8월경 30만 마리의 치어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으로,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치어 방류로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와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와 낚시를 위해 부산을 찾게 될 외래 관광객들에게 부산을 홍보하는 한편, 해양오염과 대량소비로 고갈 직전인 바다생물 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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