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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추진
  • 기사등록 2024-08-13 1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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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토지면 파도리 독거노인 저장강박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가구는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각종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 안에 계속 쌓아두는 가구를 말한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장강박가구는 인간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치명적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사회의 애정 어린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 양성 교육을 먼저 실시했다.

 

이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동대 등과 함께 6개의 저장강박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

 

임재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버리는 것이 아까워서 계속 쌓아놓고 지내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제 마음까지도 쾌적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임재신 협의체 위원장님과 기동대장님,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저장강박 등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면 파도리 독거노인 어르신 가족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동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0만 원을 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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