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8월 28일 싱가포르 푸라마호텔에서 펼쳐진 국제조리대회인 ‘2024 싱가포르 국제 세프 푸드 첼린지(Singapore Chef Gourment Association, SCGA)’에서 한국의 화훼장식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과를 냈다.
‘2024 싱가포르 국제 세프 푸드 첼린지’는 아시아 10개국 약 700여명이 참여하여 제과제빵, 초콜릿, 전통음식, 등 각 분야별로 경연이 이루어진 대회였다.
최근의 음식 트렌드는 맛과 영양 못지않게 시각적인 아름다움도 중요시됨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는 ‘푸드 앤 플라워스타일리스’라는 종목이 추가되었다.
이번에 신설된 ‘푸드 앤 플라워스타일리스’라는 종목에는 많은 화훼장식가가 참여했는데, 한국은 금메달 8명, 은메달 3명, 동메달 1명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금메달 수상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선정 이지언 대한민국 화훼장식 국가명장, 이윤희 화훼장식 우수 숙련자, 김미란, 이수정, 윤숙희, 장정아, 정명숙, 한상미 화훼장식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이선정, 김명화 화훼장식가가 수상했고, 이대욱 화훼장식가는 동메달을 수상했다.
수상과 관련해서 이지언 화훼장식 국가명장은 “최근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음에 따라 ‘플라워 디자인+푸드’가 융합된 화훼장식의 개발과 보급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했다. 이지언 국가 명장은 또한 “이번 국제 조리대회에서 한국 화훼장식가들이 큰 성과를 낸 것을 계기로 음식과 연계된 분야에서도 화훼장식이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8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