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가정, 직장 등에 방치되고 있는 폐 휴대폰을 모아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오염 예방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일 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 동안 ‘범 군민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5천대 수거를 목표로 공공기관, 대형마트, 금융기관, 종교단체 등 33개소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 폐 휴대폰 반납자에게는 경품 응모권을 제공해 TV, MP 3, 청소기,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폐 휴대폰은 1대당 평균적으로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을 함유, 약 1,000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환경과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일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