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무료 게임사이트나 트위터 등을 통해 악성 바이러스 경고 메시지를 유포, 사용자의 결제를 유도하는 가짜 백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가짜 백신은 유명 백신 프로그램을 모방해 제작, 인터넷 웹페이지나 스팸메일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PC는 언제든지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 상황에 노출되기 때문에 게임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 PC는 컴퓨터 바이러스 검사를 적어도 주1회 이상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바이러스 검사 프로그램이나 보안관련 기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제주넷 메인화면 배너를 통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바이러스 검사 프로그램 이용실적을 조사한 결과 1일 평균 30회 총 3517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