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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0 - 200 프로젝트 본격 추진 - 2010년까지 농업순소득 1억원이상 200농가 육성키로
  • 기사등록 2008-02-12 0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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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2007년 말 기준 1억원이상 농업순소득 농가 60명에서 오는 2010년까지 200농가 이상으로 육성한다는 2010-2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금년 말에는 100농가, 2010년에는 200농가 이상을 농업순소득 1억원이 넘는 고소득농가로 육성한다는 것.

2010-200 프로젝트는 현재 1억원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300여 농가 중 순소득 8천만 원 이상 34농가와 5천만 원 이상 84농가 및 발전 가능한 작목과 농가를 선별하여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주민소득증대융자지원사업의 금리를 현행 2%에서 1%로 하향 조정하고 지원범위도 개인 1억원, 법인 2억원까지 확대를 위해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특히 지역특화품목육성지원사업비 87억원을 화훼, 채소특작, 식량작물, 가공유통, 축산 등에 광범위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고소득 작물 등 육성품목을 집중발굴하고 전문가를 중심으로 하는 경영컨설팅을 적극 지원하여 해외선진지 견학과 우수사례발표 등을 통한 사기앙양에도 나서게 된다.

아울러 작물별 연구모임을 현행 19개 조직에서 40개 이상의 조직으로 확대하고 90여개에 이르는 작목반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모임으로 내실 있게 운영토록 전국최초로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달성가능 농가에 대해서도 분야별 고소득농가 및 50여명의 관계공무원을 분야별 후견인으로 지정하여 경영마인드 전수는 물론 현장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녹색문화대학의 이수자나 재학생 중 고소득자를 전담강사로 추천하여 각종 교육 시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2010년까지 200농가 순소득 1억원이상의 부농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촌의 자생력 강화와 참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농촌으로 거듭 태어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친환경농산팀 윤영문 차장은 “미래가 있는 전국 최고의 강진농업인 육성을 군정에 최우선을 두고 행․재정적인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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