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의회가 4일 제3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3일까지 열흘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 이후 열리는 첫 회기인 만큼, 통합 실무를 위한 정책 대안 제시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핵심 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회기 중에는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이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임시회 첫날 김영록 도지사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상정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3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특별법 통과로 맞이한 행정통합의 역사적 의의를 평가하면서도, 주청사 소재지 명시와 자치권 강화 등 핵심 과제가 미비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도의회와 시의회, 전남도와 광주시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김 의장은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청사 위치와 조직·인사, 예산 구조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협의체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전남 경제의 중추인 동부권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언급하며, 이차전지와 인공지능 등 신산업 중심의 경제 구조 전환을 적극 주문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가 전남의 미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임을 시사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42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