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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벼 경영안정대책비 미지급분 114억 지급 - - 중동사태 따른 생산비 부담 대응…벼 재배농가 소득안정 기대 -
  • 기사등록 2026-03-17 15: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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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안애영 기자]전라남도는 중동사태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농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어려운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미지급분 114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60만 원→ 70만 원)에 따른 예산 조정 과정에서 2025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도비 재원을 50% 감액했으나, 농업인단체와 협의해 삭감했던 114억 원을 이번 추경에 전액 확보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받은 벼 재배농가로, 지급 요건에 변동이 없으면 이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중동사태 지속에 따른 농업 현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에 면세유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중동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경제대책 TF를 가동하고 면세유와 무기질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유류비 인상이나 비료 공급 부족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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