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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 새봄맞이 화전놀이 체험 신청하세요 - - 28일…제철 봄꽃 활용 전통음식 디저트 만들기 -
  • 기사등록 2026-03-24 15: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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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안애영 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쌀문화관 체험실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 대상으로 ‘새봄맞이 화전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전통 화전놀이 문화를 되새겨보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전놀이는 진달래가 피어나는 춘삼월에 마을의 기혼 여성이 무리를 지어 인근 산천을 찾아 벌이는 집단적 놀이 활동이다. 여성들은 꽃을 따서 화전을 만들고, 떡·국수와 술 등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춤, 노래, 놀이를 즐겼다. 남성 중심의 사회 구조 속에서 이날만큼은 자유롭게 가무와 놀이 등을 즐길 수 있어 화전놀이는 다수의 여성이 기다리던 세시행사 가운데 하나였다.


행사 참가자는 먼저 화전놀이의 민속적 의미를 배우고, 이어 진달래를 비롯한 다양한 제철 봄꽃을 이용해 직접 화전을 만들어 맛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선착순 70명이며 참가비는 1인 5천 원이며,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최병남 전남도농업박물관장 직무대리는 “주말 온 가족이 꽃향기 가득한 화전놀이에 참여해 옛 선조들의 봄맞이 전통 세시 행사를 직접 체험하면서 새로운 추억거리와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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