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오늘 오전 함평 문장3.1만세 탑에서 열린 ‘기미 4.8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일제 식민화 정책에 항거하여 함평 해보, 월야, 나산 등 지역에 애국지사 24인이 주도하여 독립만세를 외쳤던 기미 4.8만세운동을 기억하기 위해 함평군과 해보면청년회가 해마다 개회해온 대규모 만세운동 재현행사다.
107년 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 시가행진을 한 후 시작된 기념식은 강하춘 함평군수권한대행부지사, 정철희 함평군의회부의장,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 기관장들과 함평군 시민사회단체, 학생,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삼일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모두 함께하는 4.8만세운동 재현극은 107전 그날의 함성이 살아 숨 쉬는 듯한 뜨거운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자리에서 송인정 지부장은 추모사를 통해 한말 의병전쟁에서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항일 운동의 역사를 새로 썼던 의향 전남을 강조하며, 이 곳 함평에서 가졌던 그 날의 함성을 가슴 깊이 간직해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는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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