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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박·냉해 현장지도로 과수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 - 피해 농가 조속한 조사·현장검증 통해 재해 인정 건의키로 -
  • 기사등록 2026-04-09 1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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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안애영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우박과 영하권 기온에 따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선제적 현장지도에 나섰다.


전남도는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해 농업기술원과 함께 영양제 살포 등 기술지원을 하고, 조속한 피해 조사와 합동 현장검증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재해로 인정할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배·복숭아 꽃눈 고사 등 냉해 피해가 예상되는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재해 예방시설인 방상팬·미세살수장치 가동, 개화기 기상예보 수시 확인, 냉해 예방 약제 살포, 고체연료 연소 등 철저한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재해 예방시설을 적기에 가동하면 냉해 피해 저감에 효과가 있어, 전남도는 올해 국비 사업과 함께 도비 20억 원을 투입해 한파와 이상저온 등 농업재해에 취약한 과수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열풍방상팬 등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예방시설 설치 농가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사과와 배는 방상팬·미세살수장치 설치 시 25%, 온풍기 설치 시 20%까지 보험료가 할인돼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농업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농가의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냉해 피해는 재해 예방시설 조기 설치와 재해보험 가입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현장 중심 기술 지원과 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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