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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화 ‘호프’와 함께 북평의 숨은 매력 알린다 - 북평 주민의 손끝에서 탄생한 특별한 여행지도‘북평면 사방지도’눈길
  • 기사등록 2026-08-07 18: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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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사방지도[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영화 ‘호프’ 개봉을 계기로 북평면을 찾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주민 참여형 ‘북평면 손님맞이 마을지도’를 제작하며 지역 홍보와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특히 이번 지도 제작에는 북평면 주민과 마을리더, 청년 2030세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 포토존, 숙박시설, 마을 이야기 등을 직접 발굴하고 정겨운 손 그림으로 지도를 그려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북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돼 주민들의 생활 속 경험과 추억이 담긴 장소를 소개해 관광객들에게 북평의 진짜 매력을 전하고자 했다. 


완성된 지도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담은‘볼방’▲인생사진 명소를 소개하는 ‘찍방’▲체험과 숙소를 안내하는‘즐방’▲주민 추천 맛집을 담은‘먹방’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제작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북평의 골목과 바다, 시장, 음식, 영화 촬영지 등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냈으며, 북평을 안내하는 도깨비 캐릭터도 더해 누구나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함께 발굴하고 세대 간 협력으로, 북평의 가치를 재발견한 의미 있는 과정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영화 호프를 계기로 북평을 찾는 방문객들이 촬영지뿐 아니라 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지역의 음식과 문화,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관광과 마을 손님맞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작된 마을지도는 영화 촬영지와 북평면 주요 거점시설,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등에 비치하고, 온라인 홍보와 마을여행 안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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